직선과 반직선, 선분은 중학생이 되어도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이미 초등학교 3학년과 4학년에 개념을 배우는데 이때 확실히 하고 넘어가지 않으면 계속하여 아는 듯 모르는 듯 한 상태가 계속 될 수 있습니다. 비슷한 듯한 개념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직선, 반직선, 선분 직선 : 양쪽으로 끝없이 늘인 곧은 선점 ㄱ과 점ㄴ을 지나는 직선을 (직선ㄱㄴ) 또는 (직선ㄴㄱ)이라고 한다. 반직선 : 직선의 한 점에서 시작하여 다른 쪽으로 끝없이 늘인 곧은 선 ⓵ 점 ㄱ에서 시작하여 점ㄴ을 지나는 반직선을 (반직선ㄱㄴ)이라고 한다. ⓶ 점 ㄴ에서 시작하여 점ㄱ을 지나는 반직선을 (반직선ㄴㄱ)이라고 한다. 선분 : 두 점을 곧게 이은 선 점ㄱ과 점ㄴ을 이은 선을 (선분ㄱㄴ) 또는 (선분ㄴㄱ)이라..
나무토막은 뜨고 돌멩이는 가라앉는 이유 커다란 나무토막은 물위에 뜨고 작은 돌멩이는 가라앉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밀도의 차이에 의해서입니다. 밀도란 무엇일까? 밀도를 알기 위해서는 부피와 질량을 알아야 합니다. 부피는 물질이 차지하는 공간의 크기입니다.-부피의 단위 : ㎤(세제곱센티미터), ㎥(세제곱미터)-액체의 부피의 단위 : 주로 mL(밀리리터), l(리터) / 1L는 1,000mL이고, 1,000㎤와 같은 부피입니다. 질량은 물질이 가지는 고유한 양입니다. 질량과 무게는 비슷한 듯 하지만 엄연이 다른용어입니다. 질량은 물질이 가지는 고유의 양으로 장소가 변한다고 하여 달라지지 않습니다. 무게는 중력이 물질을 끌어당기는 힘으로, 장소에 따라 중력의 크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무게도 달라집니다. 달..
초 인문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있다. 책을 좋아하고 소소한 글쓰기로 삶의 풍성함을 누리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으로서 아이들에게도 일찍부터 책과 함께 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었다. 아이들과 함께 읽을 책으로 를 골랐다. 먼저 번에 을 아이들과 함께 읽었는데 생각보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단편집이라 호흡이 길지 않아 하루에 한 편씩 읽고 이야기하기 좋았다. 이번에 읽고 있는 는 생각보다 토론거리가 많은 풍자소설이다. 읽다보면 잠시 읽기를 멈추고 생각하게 한다. 예전에 동화책으로 읽어서 대략적인 내용은 알고 있었지만 어린아이들이 읽는 동화책은 많은 부분 축소가 되어 문장력을 통한 작가의 의도를 좀 더 깊이 파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나는 아이들에게 되도록이면 축소되어 있지 않는..
올해 4학년이 되는 저희 쌍둥이들 지난겨울 방학동학 4학년 수학을 꾸준히 풀면서 4학년 수학을 전반적으로 공부해 보았습니다. 중학년이 되는 4학년 때 수학이 부쩍 어려워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저희 아이들 보니 오히려 분수가 처음 나오고 소수의 개념도 나오는 3학년 그즈음을 더 힘들어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유독 어려워 하던 부분이 있었어요. 바로 '평면도형의 이동' 단원입니다. 오늘은 4학년의 블랙홀이라 불리는 평면도형 부분을 위해 공부하고 있는 기탄수학 영역별 수학 도형측정편 평면도형의 이동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수학을 잘하는 아이, 평면도형에서 막히다 저희 쌍둥이 중 1호는 수학을 잘하는 편이에요. 3학년 때 학교에서 단원평가 등을 보면 반에서 유일하게 백점을 받은 적도 있고 거의 한 두 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