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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방학동안 아이들이 학원이나 문제집으로 선행 학습을 하였을 텐데요. 

저도 아이들 수학 부분에 초점을 두어 선행학습을 하다가 새 학기가 다가오니 '기초학력진단평가'를 생각하게 되었어요. 

분주한 새학기 시즌 기초학력진단평가를 그냥 지나치지 쉬운데요. 오늘은 기초학력진단평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초학력 진단평가란

 

 

 

 

기초학력진단평가는 새 학기가 시작되어 가장 먼저 치르는 시험입니다. 새학기에는 아이들이 배운 것이 없기 때문에 아이들의 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파악하기 힘들지요. 그렇기 때문에 직전 학년에서 배운 내용 전반에 대한 시험을 치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이라면 3학년 1학기와 2학기 내용이 시험 범위가 됩니다. 과목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의 5과목이고 각 25문항씩 출제됩니다. 초등학교에서는 이런 식의 모의고사 형태로 보는 시험은 없기 때문에 주요 5과목을 하루에 치르는 기초학력진단평가가 나름대로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성적이 너무 뒤떨어져 수업을 따라갈 수 없을 정도의 학생이 있으면 따로 지도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 외의 초등학교에서 보는 시험에는 선생님 재량에 따라 각 단원이 끝나고 보는 단원평가 정도가 있습니다. 

 

선생님께는 학기 초 아이의 학습능력에 대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기초학력진단평가의 결과를 보고 아이들의 대략적인 실력을 파악하게 됩니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학기 초에 있는 '학부모상담'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지난 학년 때 나름대로 성실히 학교 공부를 해 왔다는 것을 선생님께 어필하고 싶기도 하고 시작을 잘하고 싶은 마음에 기초학력진단평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첫 인상이 중요하니까요. 

 

'기초'학력진단평가라 매우 쉬워 보이나 방학을 거치고 상당 기간 전 학년의 내용을 공부하지 않은 채로 시험을 보는 것이기에 생각보다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쉬운 내용도 오래되면 기억에서 끄집어 내기 쉽지 않지요. 그래서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어느 정도 지난 학년에 배운 내용을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학년에서 배운 내용을 기초로 하여 그 위에 새로운 내용을 쌓아가는 것이 초등학교 공부이기에 기초가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초학력 진단평가 시기

기초학력진단평가는 대부분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초에 시행되는 데요. 저희 아이들 학교의 학사일정을 보니 아이들 학교는 3월 15일에 치르는 것으로 일정이 나와 있더라구요. 정확한 시기는 각 학교의 학사일정 참고하시면 됩니다. 

 

기초학력 진단평가 준비 

탭으로 학습하거나 EBS문제집, 시중 문제집 등 기초학력평가를 대비하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먼저 EBS에서는 기초학력진단평가 모의고사 2회를 제공하고 있기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하여 문제집을 풀어볼 수 있습니다.  

 

EBS를 이용하는 방법EBS 로그인 후, '기초학력진단평가'를 검색하여 '교재방'을 클릭합니다. 

 

온라인 모의고사 첨부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이용합니다. 

 

정답지와 영어 듣기 mp3파일도 제공되니 ebs를 이용하면 무료로 간편하게 기초학력진단평가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ebs 기초학력진단평가 온라인 모의고사

 

 

EBS뿐만 아니라 쿠*이나 도서 사이트 등에서도 쉽게 문제집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3학년 수업끝나고 4학년 과정을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3학년 문제집들을 모두 버렸는데 이쯤 되니 후회가 되더라구요. 기초학력진단평가 모의고사를 해 보니 기억을 못하거나 헷갈려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기존 문제집에서 조금 더 공부하면 좋았을 텐데요. 

 

배울것도 많고 문제집들도 많아 정리한다고 처분해 버렸더니 이럴 때 아쉽네요. 올해는 문제집들을 조금 더 오래 가지고 있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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